철학이란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 따위를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흔히 인식, 존재, 가치의 세 기준에 따라 하위 분야를 나눌 수 있습니다. 칸트와 아리스토텔레스 두 명의 철학 자들의 이론들을 살펴보며 각 학자들에게 철학이란 어떤 것이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칸트의 순수 이성 비판
칸트 철학은 서양 철학자 중에서 최고봉의 하나입니다. "내 위에 있는 별이 빛나는 하늘, 나의 속에 있는 도덕 법칙"이라는,"이라는, 묘비명에도 새겨진 글귀가 가리키는 것처럼 그의 철학은 자연 인식에서 실천적 인식에 미치고, 주체적으로는 이론 이성과 실천이성이 어떠한가를 구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순수 이성 비판"은순수이성비판" 그러한 칸트 철학의 기초가 되는 총론입니다. 인간을 이성적 존재로 보는 전통은 오래지만, 인간의 주체성을 중시하는 근대 철학자로서의 칸트에게 있어서 "이성"은 신의 이성이 아니라 바로 인간의 이성이고 "순수 이성 비판"은 그 특질을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성은 넓은 의미의 인식능력 있습니다. 인식에 있어서 인간은 직관하는 것에 의해서 대상에서 내용을 받아들입니다.
2.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과 중용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 삶의 목적은 <행복>이라고 말합니다. 행복한 삶이란 결코 쾌락적이고 무절제하지 않습니다. 무절제한 삶은 결국에는 더 큰 고통만을 가져다줍니다. 행복은 쾌락과 도덕 사이의 균형을 잃지 않는 데서 오며, 이런 태도는 ‘중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용이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다는 뜻으로, 예를 들어, 용기는 무모와 비겁, 절제는 낭비와 인색, 긍지는 교만과 비굴의 중간입니다. 이 중간, 곧 중용을 택하기 위해서는 먼저 무엇이 옳은지에 대한 이성적인 판가름이 필요하지만, 이성적인 판단만으로 도덕적이고 행복한 사람이 되지는 않습니다. 무슨 일이든 꾸준한 노력과 의지로 중용의 태도가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 인간은 행복에 이릅니다. 즉 추상적인 생각과 이성적인 탐구뿐 아니라, 구체적인 실천이 있어야만 행복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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