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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 종교 정리 Part.01 대화의 기초 (챕터1)

by 버찌야 2021.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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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 종교 정리 내용입니다. 퀴즈 및 중간고사 참고 가능합니다.

 

Chapter.01 서설

. 법과 행복

1_ 자연과 사람, 고통의 원인

 

1) 산업화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 전에는 사람이 당하는 고통의 대부분은 자연재해 등 자연에 의한 것이었으나, 오늘날에는 주로 사회, 즉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행복이 결정된다.

 

2) 니버(Reinhold Niebuhr),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개인에게는 양심이나 체면 등이 있어서 어느 정도 도덕적이 될 수 있지만, 집단에게는 그런 도덕성이 없기 때문에 개인보다 훨씬 더 비도덕적이 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2_ 자유와 책임, 도덕

 

3)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없고 따라서 존엄성도 없다면 히틀러를 비판하는 것이나, 슈바이처를 존경할 이유도 없다. (결정론)

 

4) 의무론 : 사람이라면 이에 따라야 할 의무가 있다는 생각

 

5) 목적론 : 도덕적으로 행동하면 자신에게 어떤 종류의 이익이 된다고 믿으며 도덕적으로 행동하게 된다고 하는 생각 (ex 칸트)

 

6) 공리주의 :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ex 벤담)

 

3_ 규범, , 약자의 보호

 

7) 모든 법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법은 제대로 만들어지기만 하면 약한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지고 집행된다. (손봉호, 약자 중신의 윤리) 주석

 

8) 법은 자살지향적이다.

. 실정법을 넘어서

 

1_ 자연법, 인간 본성의 법칙

 

9) 자연법, 인간 본성의 법칙, 또는 옳고 그름의 법칙은 인간이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실제로 현실에 존재하는 것이다. 인간의 행위라는 일상적인 사실 너머에 자연법이 존재한다.

 

2_ 자연법이 주는 메시지

 

10) 유물론적 관점 / 물질과 공간은 우연히 생긴 것으로서, 늘 존재해왔지만 그 존재 이유는 알 수 없다는 것이다.

 

11) 종교적 관점 / 우주의 배후에는 정신과 비슷한 무엇인가가 있다. 그 무엇인가는 지각과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 무엇인가는 부분적으로는 우리가 모르는 목적을 위해, 또 부분적으로는 자신과 닮은 존재를 만들려는 목적을 위해 우주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12) 베르그송 10, 11번의 중간적 위치, ‘생명력의 철학내지는 창조적 진화또는 돌연변이적 진화의 관점이 있다. 지구 위의 생명체를 가장 하등한 형태에서 인간으로 진화시킨 변화들은 우연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생명력의 분투목적성에서 나왔다고 본다.

13) 인간이 발견한 것은 사람은 독립적인 존재가 아니며 어떤 법칙 아래 있는 존재라는 사실, 즉 내가 일정한 방식으로 행동하기를 원하는 누군가 또는 무엇인가가 있다는 사실이다.

 

3_ 우주 너머에

 

14) 우주 너머 누군가의 존재 증거 1. 그가 만든 우주이다. 2. 그가 우리 정신 안에 둔 도덕률, 즉 자연법이다.

 

. 종교의 미래

 

15) 피터 버거, 그레이스 데이비 / 사회가 근대화할수록 종교는 쇠퇴한다. 는 세속화 명제는 경험적으로 오류로 입증되었다는 데 이제 대다수 종교사회학자가 동의한다.

 

16) 워싱턴 포스트 / 세상의 종교는 쇠퇴하지 않고 성장할 것이다.

 

1_ 세속 이성의 한계

 

17) 위르겐 하버마스 / 계몽주의 관점(세속 이성 추구) / 세속 이성만으로는 인간의 본질을 설명할 수 없다고 단언한다. 과학은 도덕성을 판결하거나 선악을 규정할 수 없고, 사회과학도 인간의 삶이 어떠해야 할지 말해줄 수 없다는 것이다.

 

18) 19세기 인본주의자들은 종교가 쇠퇴하면 전쟁과 충돌도 줄어들 것이라고 믿었지만, 20세기에는 더 큰 폭력으로 물들었으며, 이는 무종교국가들에 의한 과학적 합리주의에 기초한 폭력이었다.

 

19) 하버마스 / 자유, 양심, 인권, 민주주의의 이상 등 이 모두는 유대교의 윤리의 정의와 기독교의 윤리인 사랑의 직접 유산이며, 현재까지 다른 설명은 없다고 했다.

 

20) 폴 칼라니티 / 희망, 사랑, 아름다움, 명예, 고난, 덕 등 인생의 핵심 요소와 관련하여 과학에 그 증거가 없음을 인정했다.

 

21) 폴 칼라니티는 하버마스가 말한 바와 같이 마땅히 있어야 할 것이 빠져 있는 부분이 너무 많음을 깨달았다. 세속적 이상만으로는 희생, 구원, 용서 등의 기초는 설명될 수 없다는 것이다.

 

2_ 이것이 전부인가? 직관

 

22) 오늘날의 세속 시대에서도 종교가 쇠퇴하지 않는 또 다른 이유는 수많은 사람들이 자연 세계 너머의 초월 세계를 직관으로 인식한다는 것이다.

 

23) 스티븐 잡스 / 평생 축적된 모든 경험이 그저 다 사라져 버린다 생각하면 이상하다. 그래서 나는 뭔가 살아남는 것이 있고, 어쩌면 우리 의식이 지속될 거라고 정말 믿고 싶다.

 

24) 모차르트의 레퀴엠 / 기독교 관점의 죽음, 심판, 내세 등에 의존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펼쳐진다. 세속 이성은 죽음 이후에는 소멸 밖에 없다고 한다.

 

25) C.S 루이스 영원한 세계의 궁수가 우리를 향하여 활을 쏘아오는 것

 

26) 철저한 세속주의는 인간을 영혼 없는 물리적 존재라고 하며, 사랑하는 사람이 죽으면 그 존재는 소멸되며, 사랑과 아름다움에 대한 인식은 신경화학 사건에 불과하다고 가르친다.

 

27) 사람들이 신을 믿는 이유는 정서적 필요성 때문이 아니다. 그렇게 해야만 자신이 보고 경험하는 것이 이해되기 때문이다. 무신론 진영에 서 있던 유력한 사상가들이 결국 종교로 돌아오는 것은 세속주의보다 종교가 더 인간 실존에 충실하게 부합하기 때문이다.

 

28) 랍비 조너선 색스 / 21세기는 20세기보다 더 종교적인 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21세기 지성의 종교적 관심은 합리적이고도 필수적인 것이 아닌가?

. 세속주의 신념

 

29) ‘신 없는 행복한 삶’ / 종교의 영향만 없다면 우리는 만인이 평등하고 서로 존중하는 관용적인 개방 사회를 건설할 수 있다고 한다. 세속적 관점은 과학과 이성에서 이전에 초자연 세계를 믿던 신념을 뺀 결과일 뿐이다. 즉 이성만으로 인본주의 가치인 평등과 자유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세속주의도 일종의 신앙적 신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1_ 과학과 믿음

 

30) 세속주의 / 종교는 신과 초자연 세계가 존재한다는 주장을 결코 증명할 수 없다.

 

31) 에반스 / ‘이 세상 너머에 초자연적인 실재가 없다.’는 진술이나 이 세상 너머에 초자연적인 실재가 있다는 진술은 둘 다 과학적 명제가 아니라 철학적 명제라고 역설했다. 그 두 가지 진술에는 반드시 믿음이 담겨 있다. 그러므로 과학만이 진리의 기준이라는 선언은 하나의 신념이 되는 것이다.

 

32) 세속주의 / 인간의 이성을 벗어나서는 신이 존재할 수 없다고 전제하기 때문에 신이 존재하지 아니한다

 

33) 마이클 폴라니 / 의심과 믿음이 결국 동등하다고 했다. 어떤 신념(A)을 부정하려면 그 신념을 부정하고 대신 당분간 의심하지 않아도 되는 다른 신념(B)을 수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2_ 세속주의 가치와 기독교 사상

 

34) 유물론 세계관은 사람은 영혼 없이 물질로만 채워져 있다고 한다.

 

35) 솔로비요프 / 세속적 인본주의 비판 / 인간은 원숭이의 후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 한다.

 

36) 유물론적 우주에서 인본주의 가치를 추론해 낼 수는 없다.

 

37) 자크 데리다 / 범죄의 개념은 기독교에서 왔다.... 내가 보기에 기독교 유산, 아브라함의 유산, 성경의 유산이 없이는 법이라는 것도 없다. = 하버마스 / 가치는 과학적 논리의 산물이 아니라 신학적 역사를 가진 것이며, 믿음으로만 수용할 수 있다.

 

38) 기독교 / 인류가 근본적으로 동일하며 인간의 존엄성이 평등하다는 개념을 창시 / 오늘날의 민주주의는 전적으로 여기에 빚지고 있다. / 인권은 계몽주의 이후가 아니라 중세 기독교에서 출연했다. / 인권 개념은 모든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는 성경 개념에서 비롯된 것이다.

 

39) 로고스 : 우주 배후의 초자연적 질서 / 사도 요한 – 예수 그리스도 = 로고스

 

40) 하나님이 인간이 되셨다는 성육신의 교리는 인간의 인격을 가능한 최고의 지위로 격상시켰다.

 

41) 만인의 가치와 평등에 대한 신념, 약자를 사랑하는 일을 중시하는 신념은 인격신의 우주를 믿는 사회에서야 비로소 등장했다.

 

42) 오늘날 세속주의는 성경적 신앙의 도덕적 이상을 대부분 고수하면서도, 그런 이상이 그 우주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온 결과임에도 인격적 우주관은 거부한다.

 

3_ 인본주의 신념

 

43) 니체 / 신과 초자연 세계가 존재하지 않고 이생과 물질세계가 전부라면 이생 자체보다 상위의 관점은 존재하지 않는다. / 인본주의 비판 / 신을 거부하는 사회에서는 도덕을 정당화하거나 동기화하기가 점점 어려워질 것이고, 사람은 더 이기적인 존재가 될 것이며, 강압 이외에는 사람을 통제할 수단이 없어질 것이라고 예견했다.

 

44) 세속주의 / 인본주의 신념은 자연계와 물질세계로부터 논리적으로나 경험적으로 도출될 수 없다.

 

45) 니체의 관점은 20세기에 좌우익 진영 모두, 나치주의와 스탈린주의 모두의 인물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 인본주의 도덕 가치가 결코 자기 우주관의 귀결이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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